남해군 “그리운 친정 잘 다녀오세요”

남해군이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을 실시해 오는 26일까지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함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이 엄마와 아내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남해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2년 이상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가족이다. 접수 후 현지 가정방문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가구가 선정된다.

 

선정가구에게는 왕복항공권과 체제비가 지원되며, 개별적으로 오는 9월 중순부터 11월에 걸쳐 고국의 친정을 다녀오면 된다.

 

기타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64-6965) 또는 남해군청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860-3848)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총 18세대, 63명의 다문화가족들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했다.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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