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불법 광고물 정비 … 깨끗한 관광 남해 이미지 제고

남해군이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로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를 불법 벽보 및 현수막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정비반을 구성해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군내 상가와 가로변의 상품․행사 안내 등 각종 벽보와 전단지, 지정게시대가 아닌 간선도로, 가로수 등에 부착된 현수막 등이다.

 

군은 불법 설치된 광고물에 대해 광고주와 업주에게 자발적으로 철거할 것을 요청해 광고물 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으로 광고물 불법 설치가 이뤄지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틈타 불법 현수막의 기습 게시, 도로변 유동광고물 난립 등 각종 영업행위를 위한 불법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거리 미관을 해치고, 차량 운전과 보행에 불편을 줄 것이 우려된다”며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집중 정비 기간을 비롯해 연중 군과 읍면 담당공무원, 생활 공감 모니터단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유도하고 있으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신고 활성화 등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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