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박형재 상주면장)는 지난 12일 남동해수산연구소 남해양식연구센터 회의실에서 면내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3회 상주면 합동경로잔치와 상주면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사랑의 한 줌 나눔 쌀독 운영 성과 안내, 지역 단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 운영 홍보, 재부상주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향우 위안잔치 안내 등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상주초등학교 정순자 교장은 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문제를 제기하며 학생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이용 시 차량속도 제한이행을 위한 연대서명 협조를 요청했다.
남동해 수산연구소 남해양식연구센터 김태익 센터장과 체육회장 정상방 회장은 낚시객·관광객 증가에 따른 대책마련 요구와 함께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 운영 시책에 크게 반색했다.
또 동남해농협 강광표 상주지점장은 기관단체장협의회 이름으로 사랑의 한줌나눔 쌀독운영에 쌀 기탁을 건의했다.
박형재 면장은 “기관단체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현안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주면을 위해 좋은 비전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