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전도서관은 0~36개월의 영유아에게 책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남해군과 북스타트코리아가 영유아와 지역주민을 위해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책 선물 꾸러미는 매주 화요일인 화전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언제든지 화전도서관 2층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 아기 수첩 혹은 건강보험증을 지참하면 책을 받아갈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주민등록기준지가 남해군으로 된 0~3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영유아들의 해당 개월 수에 맞춰 책 꾸러미를 받게 된다.
화전도서관은 책 선물 꾸러미 외에도 6~36개월 영유아와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이랑 놀아요, 재미있는 과학탐구 북스타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북 스타트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만나고 친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