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우리 아이 학교 주변 안전, 지도로 만들어요!”

남해군 “우리 아이 학교 주변 안전, 지도로 만들어요!”

남해군 “우리 아이 학교 주변 안전, 지도로 만들어요!”

군내 성명초·고현초 등 2개 학교서 진행, 학교주변 위험요소 제거

 

남해군이 지난 13일 성명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도모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의 주요사업으로, 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 환경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지도로 만드는 활동이다.

 

지도가 완성되면 위험지역을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도 홍보하고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 안전한 학교주변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남해군에는 성명초등학교와 고현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지도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성명초등학교가 위치한 서상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서면치안센터장,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군과 서면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에 대한 홍보와 교육, 기타 토의시간 등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학교 주변의 위험지역에 대해 익히고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 학교 주변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위험요소도 알아보며 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전지도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빈집 주의 표지판과 가로등 설치를, 경찰서는 학교주변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아이들의 귀가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들은 스스로 학교 주변 안전의 중요성을 자각, 자체 경비로 CCTV를 설치하고 학교 앞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클린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곽대옥 서상마을 이장은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좋다. 학교주변의 안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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