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98.91㎡ 지상 2층 규모, 9일 오전 준공식 열려
남해군 남면 숙호마을 주민들의 안락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남해군은 남면 숙호마을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9일 오전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숙호마을 주민과 향우 등 100여 명을 비롯, 박영일 군수 등 내빈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하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된 숙호마을회관은 연면적 98.91㎡, 지상 2층 규모로 거실, 경로당, 이장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 1억8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9월 공사에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박영일 군수는 “평온하고 아름다운 숙호마을의 새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마을회관이 앞으로 마을 발전의 요람이자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