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가로수 맹아제거 작업 실시
남해군 삼동면은 도로변 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4일부터 가로수 수형 개선과 정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맹아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맹아는 나무의 원줄기를 따라 지면에서 가까운 곳에서 돋아나는 작은 곁가지로 가로수의 경관을 저해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는 등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한다.
삼동면은 맹아제거 작업과 함께 주변 나뭇가지를 정리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보행 및 도로주행 시야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달 중 1차 작업이 끝나면 맹아가 왕성할 7~8월경 2차 작업을 실시한다.
김용태 면장은 “도로변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과 삼동면을 찾아주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해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