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우기철 대비 급경사지 안전 관리 점검

급경사지 낙석·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 총력 

남해군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오는 우기철에 대비해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기에는 강우, 강풍, 태풍 등으로 인해 도로 절개지, 암반 비탈면 등 급경사지에서 낙석·붕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주변의 축대나 옹벽이 균열이나 지반 침하, 세굴 등으로 기울거나 무너지게 되면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군은 군내 급경사지로 지정된 13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재해위험도 평가, 일제조사서 작성, 붕괴위험지역 주민대피기준 마련 등 체계적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점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는 붕괴위험지역 지정·고시, 중기계획 반영 등 행정절차를 통해 예산 확보 후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우기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겟다주변의 절개지나 축대 등 붕괴우려가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군 안전총괄과, 119, 경찰서,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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