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남해군 드림스타트(센터장 정춘엽)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일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문화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석 아동들은 세종문화회관, 민속 박물관, 롯데월드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튿날에는 한국 잡월드 직업체험관에서 각자의 관심 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과학수사센터 체험을 했는데 지문을 채취하고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찾아낸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과학수사요원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