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화전학당 종강식 개최

남해군, 화전학당 종강식 개최

남해군, 화전학당 종강식 개최

남해군, 화전학당 종강식 개최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가 지난 14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홀에서 수강생과 학부모, 화전학당 주관업체인 대성학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남해화전학당 종강식을 열었다. 

이날 종강식은 142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한 남해제일고 2학년 고유미 학생 등 34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지난 1년간 화전학당 학생들의 생활을 담은 동영상도 참석자들에게 상영됐다. 

남해화전학당은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여건에 처해 있는 관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1월 개강을 시작으로 1년간 교과목 교육과 진학상담, 입시설명회, 내 고장 탐방, 명문대 탐방 등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과 꿈을 심어주고 더욱 알찬 목표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왔다. 

화전학당을 수료하고 내년에 연세대에 진학하는 남해고 곽다영 학생은 소감발표를 통해 고등학교 때 학원을 다니지 않고 화전학당과 학교생활에만 집중하면서, 목표를 확실히 잡고 한계를 두지 않고 노력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화전학당의 여러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수시·정시 중 한 곳에만 치우치지 않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당부의 말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화전학당에서 보유한 학생 개인별 관리자료를 통해 데이터를 집계해 본 결과, 다수 학생들의 학력이 신장됐고 출석률도 95%를 넘을 만큼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과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도 화전학당을 더욱 알차고 효율적으로 준비해 남해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내년도 사업추진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9년 화전학당 수강생은 오는 2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강생 선발시험은 23일 평생학습관 1층에서 실시되며 중학생은 오후 2, 고등학생은 오후 430분에 각각 진행된다. 과목은 영어, 수학이며, 응시자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은 201914일부터 6월 말까지 중학교 1·2학년은 매주 토요일 4시간, 중학교3 학년과 고등학생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4시간씩 영어와 수학 등 교과목 수업과 개인별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받게 되며, 야간에는 면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내 택시를 활용한 안전귀가도 지원한다.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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