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래인재 육성 위한 향토장학생 신청 접수

(사)남해군향토장학회가 오는 2월 1일까지 2019년도 남해군 향토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선발인원은 119명으로 대학교 진학생과 재학생 82명을 비롯해 특별장학생 10명, 4년 장학생 8명(기 장학생 포함), 특기생(개인 및 단체) 13명 등으로 장학금 지급액은 2억 3천만원 규모이다. 

특히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학 진학생과 재학생의 장학금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학금은 대학 진학생과 재학생에게 200만원, 특별장학생과 4년 장학생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4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특기생의 경우 초·중·고등학생 국가대표에게 150만원,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대학 진학생)은 120만원, 단체는 총 3팀에 각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 내에 부모(보호자)가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으로, 대학 진학생의 경우 출신 고등학교장, 경남도립남해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은 대학총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를 받게 되며, 지역 외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직접 학교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및 군향토장학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amhae.go.kr/janghak/Index.do)를 참고하거나, (사)남해군향토장학회(☎860-8643, 860-38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학생 선발은 2019년 2월 향토장학회 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