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여건 개선, 마을단위 교육 신청 가능
남해군이 IT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현재 남해읍 종합사회복지관 군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정보화 교육은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활용, 문서 작성, 사진 편집,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과정에 2,500명의 수강생 배출을 목표로 매주 실시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20분부터 3시 20분까지 기초·심화과정의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며, 교육과정마다 인터넷 중독,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삼동면, 남면, 설천면 정보이용센터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여건을 개선했으며 야간교육, 취업 준비생을 위한 자격증반, 블로그 운영·관리, 마을단위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진호 행정과장은 “정보화시대에 군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정보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된 문의·신청은 군청 행정과 정보전산팀(☎860-3131), 군민정보화교육장(☎860-3892)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