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원 그냥 버리면 안돼요”
남해군 고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자)가 지난 25일 관당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상반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생활 주변에 버려지기 쉬운 재활용품을 수집해 자원낭비를 막고 쓰레기 감량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회원과 지역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깨끗한 남해 만들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