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 참여

남해군이 지난 13일 금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캠페인은 남해금산, 상주 두모마을, 원예예술촌, 해오름예술촌 등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군청, 소방서, 산림조합, 국립공원관리공단, 의용소방대원 등 5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한 후 정화활동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빈번한 시기임을 잊지 말고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남해군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