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찾아가는 5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남해군과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소장 변복자)가 남해군성매매·여성폭력근절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5대폭력 예방교육(가정·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학교폭력예방)을 지난달 18일 남해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했다.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소장 변복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왜곡된 성인식과 위험성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 확산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디지털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범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사례중심 강의로 아동·청소년들이 피해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폭력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폭력사례를 잘 말씀해주셔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걸 알려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5대폭력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864-13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