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문과 고령자 부문, 총 16명 참가
남해군이 지난 17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예선을 개최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격차 해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PC부문과 모바일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대회 홈페이지(find.nia.or.kr)를 통해 신청한 16명(장애인 6, 고령자 10)이 참여했으며 오전에 장애인 PC부문, 오후에는 고령층(75세 이상) 대상 모바일 부문에서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등이 진행됐다.
지역예선 통과자는 오는 10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본선대회에 남해군 대표로 참가해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332명과 겨루게 된다.
본선대회는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대상, 금상 등 상장과 총 2,32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지난해 한마음 ICT 경진대회에서 남해군 이현재 씨는 고령층 2부문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