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덕신마을 환경정화, 20여명 참석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태종)가 지난 16일 설천면 덕신마을에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제3차 행복 나누go’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사랑의열매 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아이코리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등 5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독거노인 가구의 고목과 잡목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 후, 마을 어르신들에게 장어국과 수육을 만들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말벗이 되어 드리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휴일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참석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앞장 서는 모습이 타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관내 23개 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 재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