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남해군협의회 300만원,
상주번영회 200만원, 계절별미 100만원 기탁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대한건설협회 남해군협의회 300만원,
상주번영회 200만원, 계절별미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대한건설협회 남해군협의회(회장 장경준)가 군수실을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 회장은 “지역에서 건설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건설적인 일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남해군협의회는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고 있으며, 총 누적액 3,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계절별미(대표 김미경)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최근 사업장을 이전 개업했는데, 지역을 위한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어서 상주면 번영회(회장 강영두)도 20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강 번영회장은 “비록 어려운 경기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충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귀중한 장학금을 선뜻 맡겨주신 기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