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현장소통의 날’ 운영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현장소통의 날’ 운영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현장소통의 날’ 운영

전남 해남군 청사 신축현장, 강진군 환경정화센터 견학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가 지난 27현장소통의 날의 일환으로 전남 해남군과 강진군을 방문했다. 현장소통의 날은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가 선진지를 견학하고, 군정에 접목 가능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번 견학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군청사 신축과 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민소통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해남군의 경우 현 청사부지가 군청 신축부지이며, 해남읍 성터라서 문화자원으로 보존·정비를 통해 귀중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남해군 실정과 유사한 여건에 있다.

 

남해군은 지난 917일 현재 청사부지를 군청 신축대상지로 확정짓고, 군 의회와 공동 발표했으며 현재 청사신축 타당성 조사 용역 중에 있다.

 

또한 강진군은 지붕형 폐기물매립시설 및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에 파프리카 농장과 갈대 축제장이 위치하고 있다.

 

위원들은 해남군 청사 신축현장과 강진군의 환경정화센터, 매립시설을 방문해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남해군 청사신축과 폐기물 매립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많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현 청사부지에 공사가 시행됨으로써 발생되는 보상 문제, 대형차량 운행, 공사로 인한 소음·먼지, 진입로 도로개설 등 민원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쓰레기 매립장의 경우 후보지 선정 반대의견에 대한 갈등해소 방안, 환경문제 발생에 대한 해결방안과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진 시책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현장소통의 날에 참여한 천필남 위원은 견학을 통해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사신축과 폐기물 매립시설 신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민관협력을 토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후 26차례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망운산 풍력발전 의견수렴, 군청사 신축 공론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립 추진, 귀농귀촌 지원사업 활성화,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 굵직한 군정현안을 비롯한 48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그 중 27건의 제안사항을 정책에 반영시키며 숙의 민주주의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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