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20개소, 전기·가스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당부
남해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면 직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전기·가스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 등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0일 설천면 이장단협의회에서 후원한 백미도 함께 전달했다.
박형재 설천면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고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직접 찾아뵙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