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천 신임 협의회장 선출, 올해 ‘이웃사랑 나누기’ 등 자체사업 추진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장 한수찬, 부녀회장 장덕례)들이 지난 16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지도자들은 신임 새마을협의회장 선출, 17명의 신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에 대한 인준서를 전달, 2020년 사업계획 논의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는 윤정근·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원, 손미경 삼동면장,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 곽영순 남해군 새마을부녀회장, 강대철 삼동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연석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정순천 협의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협의회장 자리에는 한수찬 물건마을 지도자가 선출됐다. 또 올해 자체사업으로 밑반찬, 생필품과 같은 ‘이웃사랑 나누기’, 국토대청결운동, 경로관광, 시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수찬 신임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협의회장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으며, 장덕례 부녀회장은 “지난해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에게 올해에도 새마을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손미경 삼동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행정과 새마을이 화합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삼동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