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화전(花錢) 할인율 높여 얼어붙은 지역경제 녹인다”

12일부터 지역화폐 화전 할인율 5% 10% 상향

 

남해군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화전(花錢)’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군은 12일부터 화전의 할인율을 현행 5%에서 10%로 높여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등 관내 금융기관 19개 지점에서도 12일부터 일제히 화전(花錢) 특별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구매한도는 일 20만원 및 월 40만원까지이며, 모바일 화전은 월 6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할인폭이 커진 화전을 군민들이 많이 사용해 지역 내 소비촉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상권 활성화와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 첫 발행한 화전은 현재까지 총 44억여 원이 유통됐으며, 남해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1,066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0-03-12
제2유형(제1유형+상업적 이용 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 참조 : 저작권정책 보기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