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매주 금요일 ‘군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남해군, 매주 금요일 ‘군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남해군, 매주 금요일 ‘군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27일부터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각 가정 참여 일제 방역 실시

 

남해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군민 일제 방역의 날에는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각 가정이 참여해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가정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함께 소독한다.

 

특히 27일에는 남해군보건소 방역단과 자율방재단이 남해공용터미널을 찾아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해군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일방역활동과 더불어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큰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군은 일제 방역의 날에 맞춰 관내 1,517개소의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관리자가 직접 방역할 수 있도록 소독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같은 날 남해군 전역에 동시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잠재된 감염원을 일시에 박멸하고 더 이상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매주 금요일을 군민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한 만큼, 군내 공공기관은 물론 각 기업체와 가정에서 함께 방역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열린 공간에 소독제를 살포하는 것보다 실내에서 사람들이 손이 많이 가는 접촉 표면들을 닦아 주는 소독이 중요하다방역 시 손잡이, 난간,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자주 사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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