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0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산불의 40% 봄철 집중, 논ㆍ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 절대 금지

 

 

 

남해군은 봄철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가장 큰 청명, 한식(4. 4~4. 5) 기간 산불방지를 위해 '2020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건수의 40는 봄철에 집중 발생하고 주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39), 소각행위(27) 등이다.

 

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산불 예방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난달(3) 14일부터 이달(4) 19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명ㆍ한식 기간에는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해군은 공동묘지 주변ㆍ주요 관광지 및 등산로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기동순찰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 소각을 금지해 줄 것을 요청하며 산림 인근에서 라이터 등 화기를 휴대하거나 사용하는 것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산불을 발견하면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산림 보호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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