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 1백만원 상당 건강차, 설천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1백만원 기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일백(대표 이동한)은 지난달(3월) 30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1백만원 상당의 건강차를 기탁했다.
이동한 대표는 “남해군민들의 도움으로 지역 내 기업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을 군민들에게 보답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희망의 뜻을 담아 기탁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3월) 27일에는 설천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안호열) 및 부녀회(부녀회장 김연숙)에서 설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안호열 협의회장은 “해마다 아름다운 왕지벚꽃길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운영수익금 일부를 기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못 했으나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침체된 경기가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백에서 기탁한 성품은 코로나19로 힘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설천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