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새마을기금으로 조성,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용
남해군 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들(협의회장 윤병춘, 부녀회장 정민숙)이 지난달 31일 재활용품 경진대회 및 국토대청결운동에 나섰다.
이날 남녀지도자들은 서상마을 창고 및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철, 폐지, 병류, 헌옷 등 20여t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마을 대청소를 겸한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전개했다.
또 서상마을 축항 주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해안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에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새마을기금으로 조성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더불어 잘 사는 서면 만들기 나눔문화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윤병춘 협의회장은 “언제나 지역을 위한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기에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면행정복지센터 문석종 면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단체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