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제공을 위하여 총력

남해군 고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14일 추석 고향방문객 맞이를 위해 관내 국도, 지방도, 농어촌도로, 해안도로 등에서 도로변 풀베기를 했다.

도로변에 자란 풀과 넝쿨 등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어,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풍산~차면마을을 잇는 왕복 20km 4차선 국도 19호선과 지방도, 농어촌도로 등 4개 노선 왕복 24km 구간에서 풀베기를 하고 있다.

고현면 관계자 “지난 봄, 여름에도 풀베기 작업을 하였으나 유달리 긴 장마로 깨끗한 도로변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비가 오지 않아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중구 고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방문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방역규칙을 철저히 지켜 부모님, 친지를 만나고 무사히 각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