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회장 류귀식)가 주최하고 남해군연합회(회장 박만진)가 주관하는 경남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21일 오전 11시 남해군민회관에서 도내 수산업경영인 2천여명과 하영제 남해군수, 김봉곤 도의회 의장, 이덕영 경남도 정무부지사, 김재기 중앙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수산업경영인의 화합과 수산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어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식전 축하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5명의 도지사 표창을 비롯하여 20명이 올해 우수 경영인으로 선정되어 각 기관의 표창을 받았으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 경영인들이 앞장서 노력하자"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날 식후행사는 경영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태호, 김혜연의 초청가수 공연과 풍물놀이, 5인조 댄싱팀, 품바 등 축하공연을 가졌으며, 시군별 경영인 가족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0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