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바다의 날 행사 가져

남해군은 제8회 바다의 날 행사를 4일 오후 2시 창선면 장포리 해안변에서 하영제 군수, 양기홍 군의회 의원, 김동식 수협장, 공무원, 수산인,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환경보전에 공이 많은 통영해경 남해파출소 최해윤, 남해수산기술관리소 박종철, 남해군수협 강홍윤, 고현 갈화 어촌계장 유영주, 창선 신흥 어촌계장 이성문, 남면 덕월 어촌계장 유근일, 수산경영인 신동명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바다 살리기를 위한 실천 결의 선서도 있었다. 이어 열린 수산종묘 방류행사에서는 감성돔 12만미와 돌돔 1만미 등 13만미를 참석자 모두가 비닐 봉지에 나누어 담아 바다에 합동 방류했다. 또한 이날 해변에서 수산경영인연합회와 창선초등학교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창선초교 학생 80여명이 참여해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 시, 글짓기 등 백일장을 열어 학생들에게 바다의 날의 의미를 심어 주었다. 행사 후 참석자 전원은 해안변 정화활동을 갖고 우리의 바다를 깨끗이 보존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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