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우량 소나무 숲 보존사업 추진

남해군은 소나무 숲의 보존 관리와 관광·피서객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우량 소나무 숲 보존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우선 도내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매년 여름철에는 1만여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고, 겨울철 전지 훈련지, 봄과 가을에는 중·고·대학생, 직장인들의 수련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상주해수욕장의 소나무 숲에 대해 외과 수술과 영양 공급으로 생육환경을 개선해 우량 숲으로 보존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상주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 숲은 2ha의 면적에 6∼18m 높이의 큰 해송 532본이 생립하면서 그늘을 제공하며 찾는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1천8백만원의 사업비로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부패부 제거, 살균·살충·방부처리, 인공 수피와 산화방지 처리의 외과 수술을 실시하고, 수형 조절과 상토 처리, 경합목 제거로 영양공급 및 생육환경을 개선키로 했으며, 앞으로 군내 소나무 숲에 대한 보존사업을 점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0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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