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신축을 위한 토론회 및 공청회 가져

남해군 청사 신축을 위한 토론회 및 공청회 가져 - 신축부지 놓고 지역주민 설전 벌여 - 지난 59년에 신축되어 낡고 비좁은 남해군청 청사의 신축을 위한 토론회 및 공청회가 1일 오후 2시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2백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 청사가 노후하고 건물과 부지, 진입도로의 협소로 교통혼잡과 민원인에게 큰 불편을 주어 옴에 따라 새 청사를 신축키로 하고 예상후보지 4개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고 용역업체를 통해 그동안 군민들의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의견수렴 결과 이전을 해야한다는 찬성률이 52%, 현 부지에 그대로 있기를 바라는 이전 반대률이 13%로 나머지는 유동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군 청사를 이전 신축해야 한다는 주장과 인근의 상권보호를 위해 이전을 반대하는 주장, 4개의 예상 후보지를 놓고 장 단점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또한 이날 토론회 참석자가 읍 주민들이 대부분으로 앞으로는 면 단위에도 리장 등 지역의 대표 주민들을 참여케 하여 전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군은 앞으로 2∼3차례의 토론회 및 공청회를 더 거쳐 군민들이 공감하는 적지를 택할 계획이다.


200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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