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촌일손돕기 적극 지원 나서

남해군은 연중 일손이 가장 모자라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 조태연 식량작물담당은 "이번 가을일에 소요되는 총 인력은 22만5천명이 필요하나 자체 가능한 인력은 22만명으로 5천명 정도가 부족한 실정에 있어 적기영농 실천과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과, 전 읍면, 농협 등 22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범 군민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벼 베기와 마늘파종에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을 적극 동원하고, 자원봉사자, 군인, 학생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태풍「매미」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보훈대상자,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부족농가를 중점 지원키로 했다.


200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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