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국민생활체육 남해군협의회장에 남해읍 아산리 조재욱(46)씨가 당선됐다. 조 회장은 그동안 남해군탁구연합회장으로 재직해 오면서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으며 우리고장 스포츠인들의 단합과 스포츠 질 향상에 헌신한다는 각오로 회장직에 출마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생활스포츠의 취지에 맞게 생활체육인이 단합하고 화합하는데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취임소감을 통해 군민 모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스포츠클럽 제도의 정착화에 앞장서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으며, ‘보는 체육에서 참여하는 체육’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회장은 남해초등학교와 남해중, 남해제일고, 부산실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91년 3월부터 지금까지 남해도시락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르게살기 남해군협의회, 남해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창원지검 범죄예방위원, 경남탁구연합회 이사, 남해경찰서 행정발전 청소년 분과위원장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략을 해 왔다.


200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