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4천 5백여 명 건각들 환상의 다리에서 질주 동양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창선·삼천포대교 위를 질주한『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제2회 전국 하프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 25일(일요일) 10시부터 성황리 열렸다. <사진2>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남해군과 사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간스포츠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4천 5백여 명의 남녀 건각들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실감하게 했다. 창선대교 타운을 출발해 5개의 빼어난 다리(단항교, 창선대교, 늑도대교, 초양대교, 삼천포대교)를 왕복한 이번 대회는 서로 인접해 있는 양 지방자치단체를 넘나드는 전국 유일의 마라톤 대회로, 하프, 10km, 5km의 3개 코스로 나눠 열렸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가족과 친구, 애인 단위로 참가한 선수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 든 마라톤 동호인 등 마라톤 매니아들로 대회 구간은 온통 오색물결을 이뤘다. <사진1> 특히, 5km 참가자들은 가족과 애인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아 기록보다는 건강을 다지기 위해 서로 손을 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하기도 해 좋은 추억 거리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 5km 구간에 참가한 재경 남해군 향우회 달리기 모임인 남달모 강원주 회장은 “고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회원들 모두가 참가했다”며 “많은 대회를 참가해 보았지만 다도해의 절경과 바다 위를 달리는 이런 환상의 코스는 본적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남해군청 배진호 체육경영담당은 “사전 완벽한 준비로 한 건의 사고 없이 대회가 잘 치러졌다”며 “성황을 이뤄 준 마라토너들에게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환상의 코스인 이곳을 다시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참가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뛸 수 있도록 코스 곳곳에서 경쾌한 음악을 틀어주는 한편, 농악단과 주민들이 길거리로 나와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으며, 두부김치 무료 시식회와 특산물 판매 행사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3> 이번 대회의 경기 결과 및 개인별 기록은 대회 홈페이지(www.namhaemarathon.com)로 접속하면 알 수 있다. 대회 결과 최고령 참가자 부문 김상종 - 1930년 생 5km부문 참가 최연소 참가자 부문 전유리 - 1999년 생 5km부문 참가 최다참가단체 부문 (주)위스코 - 62명 참가 하프코스 (남) 1위 김광호(1:10:18), 2위 심재덕(1:11:40), 3위 이형규(1:12:07), 4위 알렉산더(1:13:28), 5위 손녹식(1:15:41), 6위 송석철(1:16:06) 하프코스 (여) 1위 장공주(1:33:33), 2위 하순자(1:35:44), 3위 추순남(1:36:04), 4위 김대엽(1:37:33), 5위 김미선(1:38:31), 6위 허순옥(1:40:42) 10km단축 (남) 1위 박창현(36:48), 2위 유효봉(37:01), 3위 정영식(37:26), 4위 김동한(37:45), 5위 조장래(38:20), 6위 김종대(39:29) 10km단축 (여) 1위 문성희(46:35), 2위 정점미(47:25), 3위 조재희(48:52), 4위 엄다선(50:06), 5위 정민숙(51:11), 6위 김외순(51:11) 5km건강달리기 (남) 1위 조재용, 2위 김종식, 3위 안원석, 4위 갈경영, 5위 김민성, 6위 이포경 5km건강달리기 (여) 1위 곽정숙, 2위 조삼선, 3위 전미윤, 4위 정연옥, 5위 송춘례, 6위 하면연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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