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중국 3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중국 3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하영제 남해군수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중국 호남성 익양시와 강서성 정강산시, 감숙성 돈황시를 차례로 방문하여 우호교류협약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거대한 시장인 중국을 공략해야 한다는 당면 과제아래 남해군의 요청으로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북경대표처의 추천을 받아 교류가 이루어 진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군수와 함께 군의회의장, 상공협의회장, 농협군지부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수행함으로서 앞으로 이들 3개 도시와 다방면의 교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1> 이들 3개 도시는 각각 차별화된 특색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익양시는 호남성의 대표적인 중심도시로 앞으로 남해군과 산업·문화·교육 등 종합적인 교류가 예상되고, 정강산시는 중국 정부가 혁명의 중심지로 중요시하고 있는 도시인 만큼 남해군과 중국 중앙정부와의 연결 통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돈황시는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도시로서 다양한 불교문화 유적들이 많아 앞으로 남해군과 문화교류에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남해군이 이처럼 전국의 시군 중에서도 발빠르게 중국과의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은 2008년 북경올림픽을 겨냥해 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청정 농·수·축산물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여진다. 남해군은 앞으로 이들 3개 도시와 공무원 상호교류, 대학생 파견, 문화교류 등 우호 교류의 폭을 넓혀 가면서 절차를 밟아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20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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