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남해군수, 「제1회 전국 지역리더 대회」 참석

하영제 남해군수, 「제1회 전국 지역리더 대회」 참석

하영제 남해군수, 「제1회 전국 지역리더 대회」 참석

하영제 남해군수는 지난 9월 17일 전북 진안군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지역리더 대회」에 토론자로 초청받아 참석하여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발전의 주체와 파트너쉽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동 대회는 진정한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역주도 및 주민주도의 적극적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지역발전 주체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역재단이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자부, 농림부 및 전국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하였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지역리더 대회인 만큼 자치단체장, 의회의원, 공무원, 협동조합 임직원, 농민단체 임직원, 시민단체 대표, 그리고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1> 이 자리에서 하군수는 지역발전의 주체를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한정하는 2분법적인 사고는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지방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리고 주민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각각 자기들에게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우선, 중앙정부는 지방에 대하여 지금처럼 맏형이 동생을 일일이 지도하고 간섭하는 식의 행정행태와 의식을 하루빨리 버려야 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도 중앙정부에 의지하여 모든 일을 처리하겠다는 소극적 태도에서 조속히 벗어나겠다는 적극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그리고, 시민단체도 정치적 목적에서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해서 장기적 관점에서 진지한 자세로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파트너쉽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며, 특히 주민들은 확고한 주인의식으로 무장하여 지역발전의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하영제 군수는 남해군 지역발전을 위한 주체들 간의 관계에 대한 사례로서 순수 민간 자발조직인 남해읍 경제살리기운동 추진본부 활동, 군민의 뜻을 모아 민관 합동으로 설립한 남해군 향토장학회, 관광발전위원회 및 농어업 발전위원회 등과 같은 민간 자문 협의체 구성 운영, 단위 농협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남해농협 사업연합단, 행정이 농협과 합동으로 조성하고 있는 마늘보완 작목 개발기금 등과 같은 남해군의 특수시책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였다.


200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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