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19일 오후 2시 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자치 및 혁신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열었다. 이번 워크샵에는 하영제 남해군수와 김노원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과 지역주민 등 80명이 참석했다. 지방분권·자치·균형발전에 관한 군민들의 인식 함양과 시군의 자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하여 차윤재 마산 YMCA 사무총장이 워크샵 진행을 맡았고, 이태근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강연, 이병윤, 김차겸 남해전문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사진1> 이번 강연의 주제는 지방분권·균형발전의 정책과제와 기대효과, 주민참여제도의 정착과 활용방안이며 강연에 이어 지역혁신·지방분권위원회구성 및 주민참여 방안에 대한 워크샵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9월 13일 마산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전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 실시할 계획이다.


200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