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남해군의회가 남해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군수공약사업과 수해복구사업, 계속사업, 현안사업 등의 추진 실태에 대해서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내 32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활동을 펼쳤다. 군의회는 현지확인결과에서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실시공을 방지토록 지도활동을 펼치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하거나 예상되는 문제점들도 발굴, 개선토록 권고하고 모범사업장에 대해서는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수공약사업 분야로 추진중인 공설화장장 건립, 보물섬 마늘나라 건립, 신전 숲 주변개발사업, 상주 한려해상 체육공원 조성, 남해하모니리조트타운 개발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한 결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있으나, 대규모 사업에 있어 관련 부서간 협조체제가 원활하게 이루어 져야 할 것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민원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지적했다. 또, 마무리 단계에 있는 수해복구공사는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복구를 위해 소관부서와 시공업체의 발빠른 대처와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 삼남초교 오토캠프장은 공사마감이 미흡한 가운데 준공된 것에 대해 보완토록 했으며, 특히 조도와 호도 해수담수화사업은 섬마을의 물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군 의회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를 총평하는 자리에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차후 유사한 사례가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할 것”과 “모든 사업을 잘 마무리 해 군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0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