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남성 익양(益阳)시 대표단 남해로 우호교류 답방

중국 호남성 익양(益阳)시 대표단 남해로 우호교류 답방

중국 호남성 익양(益阳)시 대표단 남해로 우호교류 답방

4박 5일 일정, 공무원·대학생 상호파견 등 구체적 실무 협의 차 도내 최초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체결, 남해전문대와 학술교류협정도 맺어 <사진1>지난 8월 29일부터 12일 일정으로 익양시를 비롯한 정강산시, 돈황시 등 중국 3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해 중국의 자치단체와 우호교류의 첫 물고를 텄던 남해군에 답방형식으로 중국 호남성 익양시 유국상(劉国湘)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남해를 찾는다. 군은 이번 답방을 통해 하영제 남해군수와 김노원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남해군 측 실무공무원들과 중국 호남성 익양시 유국상 시장을 비롯한 인민대표대회 위원, 그리고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과 대학생 상호파견 등에 대한 구체적 실무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익양시 방문단은 유 시장을 비롯해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오건국 주임과 오효근 부시장, 호남성시학원(호남도시대학) 조운림 원장, 외사판공실 이덕방 주임과 주요 부서의 국장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해군의 주요시설들을 둘러보고 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세계로 미래로 뉴경남” 이라는 도정방침에 걸맞게 경남에서는 최초로 중국 도시와의 ‘공무원 상호파견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 공무원들을 파견근무 형식으로 내년 중에 파견할 계획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또, 익양시 소재 대학인 호남성시학원과 남해전문대학간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와 학생과 교수의 상호교환, 공동 학술논의 참여, 기타 학술논문·도서관 장서목록 및 교육연구를 위한 장비의 상호교류를 골자로 하는 ‘학술교류협정’도 20일 체결하게 된다. 또, 이번 방문 기간 중 군정 전반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군내 파프리카 재배 농장과 화전한우 농장, 게비스랜드 친환경 유기농장, 원예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의 산A업 시찰과 함께 창선·삼천포대교와 이락사, 충렬사, 남해금산과 상주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게 된다. 하영제 남해군수는 “이번 익양시 대표단 방문이 양 도시간 실질적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중국 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는 ‘중국으로의 공세적 수출 농업 판로개척 루트’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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