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사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상

지역혁신 사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상

지역혁신 사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상

<사진1>남해군의 지역혁신 사례가 우수 성공사례로 선정되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영제 군수는 지난 11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친환경 농산물생산단지 조성 사례를 발표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성경륭)로부터 위원장 상을 수상하였다. <사진2>이번 수상 기관 선정 배경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 지역혁신 우수사례 공모전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36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평소에 지역혁신에 대한 업무에 힘써온 지자체와 특히 선도적 지역혁신 활동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들에 대해서 지역혁신 체계 구축, 지역발전의 기여도, 구성내용의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포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남해군은 지난 달 10월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혁신 선도그룹 후보로 28개 지자체를 선정 발표에서 남해군이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선도그룹 후보에 선정되어 경남에서는 남해군이 11위, 거창군이 26위로 2개 군만 포함되어 군의 위상을 높인데 이은 수상으로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하영제 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사례 발표에서 “농산물 수입개방과 인구 감소 및 노령화가 가속화되어 감에 따라 점점 어려워지는 지역 여건과 주5일 근무제 시행, 웰빙시대 도래 등에 대비하고, 농촌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농업전문 기업을 유치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어촌 체험, 가족 휴양·레저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관광단지 조성’의 새로운 농업 모델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 남해군의 친환경 농업시책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선진 유기농업의 대표국가인 오스트리아의 유기 영농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유럽식 농사체험과 펜션단지를 함께 조성함으로써 생산·환경·휴양·생명·역사가 복합되는 한국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시적인 단기 성과로는 이동면 신전·화계·용소지역을 포함한 앵강만 일대 100ha에 연차적으로 240억원을 투입하여 유럽형 종합레저농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이동면 신전들에서 (주)게비스랜드와 투자 협약을 맺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관광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앞으로 투자기업인 (주)게비스랜드는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 고급 친환경 농산물을 대도시 부유한 소비자 회원에게 택배로 공급하는 최신식 시스템을 통하여 판매할 계획이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영농체험·관광·역사·문화·생명이 같이 어우러지는 우리나라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해군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공세적인 전략적 마케팅추진으로 우선 국내시장 점유율을 굳건히 한 다음, 2008년 북경올림픽을 겨냥한 거대한 중국시장을 공략하는「공세적 수출농업」의 거점으로 육성함과 아울러 군 전역을 친환경 농업단지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미래지향적이고 야심 찬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200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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