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21 포럼’ 민간주도 지역혁신단체 도내최초 창립

‘보물섬 21 포럼’ 민간주도 지역혁신단체 도내최초 창립

‘보물섬 21 포럼’ 민간주도 지역혁신단체 도내최초 창립

<사진1> 지역혁신 포럼사업 전국 시범자치단체로 선정된 남해군에서 지역혁신 우수 과제 발굴 협의를 위한 산·학·관·민이 참여하는 순수 민간주도의 ‘보물섬 21 포럼’이 9일 오전 11시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가지고 도내 처음으로 창립됐다. 남해전문대 이병윤 교수를 포럼 대표로 산업체와 NGO, 학교, 행정, 유관기관 등 군내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공공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이호균·남해문화원장)와 농수산분과위원회(위원장 김길언·해동농원 대표), 관광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권오천·남해전문대교수) 등 3개 분과로 나눠져 각 분과별 지역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군정현안과 이슈 등에 대해 충분한 여론이 정책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군정현안을 지원하는 시스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남해전문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주관하며 남해군지역혁신협의회와 남해군의회가 공동으로 후원해 지난 8월 한국 산업기술평가원의 전국 포럼활동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위원 인선과 세부사업계획을 수립, 9일 창립했다. 이 포럼은 앞으로 지역의 자생적인 지역혁신 주체 양성과 혁신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우리 지역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병윤 ‘보물섬 21 포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화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지방자치는 환경변화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시스템으로 인정되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자립형 지방화 전력이 국가 정책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재하고 “지역 애를 바탕으로 한 ‘보물섬 21 포럼’이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하영제 남해군수는 “현대는 나라와 나라간의 경쟁이 아니라, 세계 각국 지역과 지역간의 경쟁체제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히고 “지역혁신분야에서 경상남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우리군의 지역혁신을 책임진 여러분들이 눈과 귀를 열어 우리군 특성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 행정시책으로 승화시켜 남해군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창식 지역혁신협의회장도 “혁신주도형 지방화가 요구되는 적절한 시기에 포럼 창립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협력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조직으로 성장하여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지역혁신협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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