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체납세징수 대책회의 열어

남해군, 체납세징수 대책회의 열어

남해군, 체납세징수 대책회의 열어

<사진1> 남해군이 9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체납세 징수 대책회의를 열고 체납 지방세의 정확한 원인분석을 통한 연말 밀착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군 재무과와 10개 읍면 총무담당과 세무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열악한 지방재정의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체납세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현재 군의 12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과년도분 3억 7천 4백만원과 올해분 3억 3백만원 등 모두 6억 7천 7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 6백만원이 늘었다. 또, 12월은 하반기 자동차세가 부과되어 체납액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에 따라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하여 지난 11월부터 12월말까지를 지방세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중에 체납세 중 1억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리기간 중에는 읍면장 등 책임 있는 공무원들이 체납자를 방문하여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담당공무원들은 개인별 목표액을 부여받아 집중징수에 나서는 한편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공매처분, 자동차번호판 영치, 채권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납세기피현상이 두드려져 강제징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나 군민들의 건전한 납세의식이 요구된다.”며 “연말까지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0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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