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조기집행 우수 군 선정

남해군이 재정 조기집행 우수 군으로 선정 되었다. 경남도가 실시한 지난해 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남해군이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2일 도청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김석훈 남해 부군수는 김태호 지사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1억원을 수상하였다. 남해군은 태풍 「매미」 피해복구 예산 2,35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면서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고, 예산의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것이 재정 조기집행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군은 올해도 지방재정의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발 벗고 나섰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193건에 1,055억원을 재정 조기집행 대상 사업으로 확정하고, 상반기 내에 예산 배정 83%, 발주 82%, 자금 집행을 당초 52%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하여 집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으로는 도로, 교량, 항만, 용수 개발, 소도읍 육성사업 등 공사 1억원 이상과, 학술용역 및 남해군 발전 기본계획 등 용역비 3천만원 이상, 물품 구입비 3천만원 이상, 민간자본 이전경비 1억원 이상 사업 중 193건에 1,055억원을 확정발표 하였다. 조기 발주를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을 조속히 신청하여 2005년도 신규 투자사업과 계속 및 이월사업 모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4분기 내에 발주하고 군청과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로 합동설계단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또한 각종 개발공사와 관련된 토지보상 등의 민원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전자입찰제 시행으로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자금 조달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채권확보가 가능한 업체에 대한 선급금을 70%까지 확대 지급하고, 기성검사가 완료된 부분에 대하여도 30일 간격으로 기성대가를 지급하여 업계의 자금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 하에 하영제 군수는 지난 1월 대상사업 확정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본격적인 시행에 이미 들어가 지역 경제난을 해소하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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