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 지족~삼천포 어시장 버스요금 100원 인상

남해군 삼동면 지족에서 삼천포 대방동 어시장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요금이 지난 11일부로 850원에서 950원으로 인상됐다. 경남도가 지난 11월 1일 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어촌버스 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삼동 지족에서 삼천포 어시장까지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요금도 현행 850원에서 950원으로 100원을 인상키로 했다. 지난 2003년 4월에 기본요금 750원으로 운행을 시작한 농어촌버스는 2005년 2월에 850원으로 인상된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다시 100원이 오른 950원으로 조정됐다. 인근 사천시 시내버스의 기본요금도 11일자로 승차권 이용 시 940원, 현금 1000원으로 각각 인상됐으며, 도내 농어촌버스 요금인상 대상인 7개 군에서도 950원으로 인상됐다. 요금 인상에 따라 운송업체는 이용자를 위한 보다 나은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은 수시로 교통량 조사 등을 통해 농어촌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군내 농어촌버스는 남해·남흥여객 등 2개 업체에서 1일 6개 노선, 9회를 운행 중이며 다른 군 내외 운행 노선은 지난 8월 21일부터 기본요금 1000원으로 운행 중이다.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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