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역할 ‘톡톡히’ 해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역할 ‘톡톡히’ 해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역할 ‘톡톡히’ 해

<사진1>남해군이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키 위해 지난해 도입한 무인단속카메라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남해읍 중앙사거리와 효자문 삼거리, 유림 오거리 등 3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하루 평균 5건, 총 746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단속 초기 하루 평균 18건에 달하던 부과건수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되는 등 무인단속카메라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군은 이에 무인단속카메라가 불법 주정차 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어 군청 입구 사거리에 추가로 무인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지난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다. 무인단속카메라에 포착된 불법 주정차 차량은 바로 사진으로 촬영되고 위반 사실이 차주에게 통보됨과 함께 과태료가 고지된다. 군 관계자는 “무인카메라가 교통 단속요원에 의한 직접 단속으로 야기되던 운전자와의 마찰 등을 상당히 줄였을 뿐 아니라 교통질서 의식 향상에도 상당히 기여했다”며, “앞으로 단속요원은 교통질서 지키기 등 홍보와 계도 역할에 중점을 두고 단속은 무인카메라 위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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