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폭설 피해 최소화 나서

농가 폭설 피해 최소화 나서

농가 폭설 피해 최소화 나서

<사진1>남해군이 매년 반복되는 농가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 특별기간을 설정해 운영하는 등 폭설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비닐하우스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 홍보 특별기간을 설정해 재난예방담당과 원예기술담당 등 2개 반 7명으로 지역재난 안전대책 태스크 포스팀(T/F)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예방담당은 비닐하우스 피해예방을 위한 행정지도와 홍보에 주력하고 원예기술담당은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등 설해취약시설물 현황 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 업무를 맡아 폭설 피해 최소화 활동을 벌인다. 또 행정과 군부대, 자원봉사협의회, 농촌공사, 농협 등 민·관·군이 참여하는 농·축산 시설물 제설단을 구성해 폭설시 비닐하우스 보수·보강 작업과 제설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재해문자 전광판과 재해 일제방송시스템, 홈페이지, 차량 가두방송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폭설에 대비한 농·축산물 피해예방 행동요령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다. 또 최근에 고현면 수출농업단지에서 공무원과 수출농업단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남해는 따뜻한 기후로 많은 눈은 내리지 않지만 다른 지역에서 되풀이 되는 폭설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해 이런 조치를 하게 됐다”며, “한미 FTA 체결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가에 폭설로 인한 재산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20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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