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점어촌체험마을 관광안내소 개소

은점어촌체험마을 관광안내소 개소

은점어촌체험마을 관광안내소 개소

<사진1>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남해군내 어촌체험마을이 도시민에게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삼동면 은점어촌체험마을에 관광안내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18일 오전 11시 하영제 군수와 군내 수산관련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점어촌체험마을 관광안내소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은점 관광안내소는 3억 7,5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340㎡에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안내실과 소회의실, 체험조리실, 화장실이, 2층에는 세미나실과 휴게실, 간이샤워장 등을 갖춰 체험객의 발길을 잡는다. <사진2>지난해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은점마을은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일출광장과 파고라, 해안산책로 등 관광 기반시설이 설치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고동, 해삼 등의 갯벌체험과 해상 및 갯바위 낚시체험, 마을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스킨스쿠버 체험, 조업현장 견학 및 해안산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마을에서 캐낸 은을 거래하던 가게가 있었다고 해 ‘은점’이라고 불린 은점마을은 3백년이 넘은 기목나무와 마을 앞 해안에 깔린 몽돌 밭이 장관을 이룬다. 잡은 멸치를 무쇠 솥에서 수백도의 불로 염포를 한 뒤 몽돌 밭에 그물을 깔고 말린 은점멸치는 전국에서도 유명해 찾는 손님이 많다. 보석이 되는 은 대신 바다의 은빛멸치를 잡으며 살아가는 은점마을 주민들에게 어촌체험마을이 특화된 관광 소득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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