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주차 영수증 10장을 모으면 30분간 무료 주차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립니다.” 남해군과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남해군지회(이하 군지회)는 공영 주차장 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공영주차장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을 연중 벌이기로 했다. 군은 공영 유료주차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지회와 함께 교통문화 정착과 주차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6일부터 ‘공영주차장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운동의 참여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이용객이 주차요원이 발급하는 주차영수증을 10장 모아 오면 유료주차장을 30분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재 남해군내에는 공영 유료주차장이 총 9개 구간에 293면이 운영되고 있다. 공영유료주차장은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남해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4명이 주차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남해읍 소도읍 육성사업 일환으로 정비된 읍 간선도로 주차장은 지난해 9월 주차장 조례를 개정, 처음 10분 동안은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이후 10분 당 5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객들은 주차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위해 적은 금액이이라도 꼭 영수증을 받아 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0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