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동도마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지난 25일 오전 10시 정현태 군수를 비롯하여 마을향우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올해 4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된 동도마 마을회관은 모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91여㎡에 철근콘크리트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남·여 경로당과 거실, 주방으로 활용토록 되어 있고 2층에는 회의실과 이장 실무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동도마 마을화관은 81가구에 191명의 주민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으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