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경관조명 연출, 새롭게 태어난다

남해대교 경관조명 연출, 새롭게 태어난다

남해대교 경관조명 연출, 새롭게 태어난다

한 때 동양 최대의 현수교로 신혼여행과 수학여행의 단골 코스로 인기가 높았던 남해대교가 경관조명 설치와 주차장 정비,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남해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에 시행하는 국도 19호선 남해대교 경관도로 조성사업은 총 21억 원의 사업비 투입,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0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주변 옹벽 넝쿨 식재와 보도, 버스-베이 등을 설치하게 되며 노량공원 주차장도 함께 정비하게 된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과 환희를 우아한 곡선의 케이블에 따라 아름다운 무지개 빛으로 연출하게 되는데 대교 케이블과 상판 난간에 LED조명으로 남해의 아름다운 사계를 계절별 대표 색상으로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 탑의 UP-Lighting과 상부 LED 연출로 이순신 장군과 수많은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불멸의 빛을 연출하고 주말이나 축제일에 맞추어 주제별로 차별화된 경관 조명이 연출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교경관 조명 연출과 함께 대교 주변 옹벽을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넝쿨을 식재해 청정한 보물섬 남해 이미지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국도 19호선을 이용하는 주민과 초등학교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도와 버스-베이를 신설하고 노량 공원의 과적단속 시설물을 철거하는 한편 가속차로 설치와 주차장을 정비하는 등 경관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남해조선산업단지 추진에 있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남해대교는 우리 군을 상징이며 대교경관 연출사업이 완료되면 또 하나의 보물섬 명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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